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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

오늘 나의 시선을 잡은 두가지의 광고들...

by 정스 2012. 10. 25.

오늘 나의 시선을 잡은 두가지의 광고...

그 첫번째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마주한 쪽지 전단...

 

 

내가 보기엔 아주 잘 만든 광고다...

최상단에 한국토지*탁이라는 신탁회사명을 걸어 안정성을 나타냈고

 

"4,600만원이면 소형 아파트가 2채!!! 월세 685,000원(순수익)"

헤드카피도 잘 만들었다...

1. 직접적인 금액을 제시하여 투자규모를 명확하게 나타냈으며

2. 아파트2채라는 표현으로 투자물건의 성질과 사이즈를 알리고

3. 투자수익이 얼마라는 직접적인 표현에 순수익이라는 문구까지...

직접적이면서 짧고 명확하게 헤드카피를 잘 썼다...

 

그리고 이어지는 특장점...

1. "국가도, 직장도, 자식도 내 노후를 보장하지 않는다.": 투자에 대한 당위성의 적극적 표현이다.

2. "한국토지*탁 시행 및 자금관리": 투자에 있어 중요 요소인 안정성을 확인시켜주는 문구.

3. "취등록세 면제 1가구2주택 무관": 세제 혜택에 관한 장점을 간결하게 소개 부동산의 매입시 고려되는 세금관련

    의문을 풀어주는 문구.

4. "재산세 100% 면제": 3번의 항목과 같은 의미, 한 항목에 취급이 가능한 표현인데... 디자인적인 측면에서

    풀어썼을 가능성이 보임.

5. "중도금 50% 무이자 융자(60% 가능)": 자금 부담이 없음을 강조.

6. "상적인 수익률 12~14%": 저 문구가 사실이라면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.

    요즘처럼 저금리 시대에 위에 제시한 수익률이 보장만 된다면, 머리아프게 재무설계를 받고 자시고가 필요없는 수준이다...

 

마지막에 추신부분: "광고의 생명은 매체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의 전달입니다."

일개의 찌라시라 무시하지 말란 표현이다.

 

정말 준수한 잘~ 만들어진 전단이다...

 

근데...

저기의 문구와 글들은 정말 잘 만들어졌으나 팩트가 빠져있다...

엇듯보면 혹~ 하지만, 모든 것이 가정인 것이다...

월세부분도 확정이 아닌 단순한 표현이며,

신탁회사는 물건에 대한 재산권을 보증하는 회사이지 수익성을 보장하는 회사는 아니다.

말인즉, 신탁회사는 돈주면 다 보증해준다... 

단! 물건에 대해서만!!

 

내가 매체 담당자라면...

사업 기획자라면...

저기에 수익구조의 팩트를 하나 만들 것을 고민해 볼 것이다...

임차보장증서 또는 선임차계약서 등...

그리고 그것을 노출할 듯...

 

말이 길어진다...

일단 여기서 짜르고...

 

두번째 나의 시선을 끈 광고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겠다...

그건 스팸메일이다...

아니 광고메일이다...

그 광고메일은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...

왜?

나로 하여금 그 링크를 클릭하게 하였으니까...

 

여기서 잠깐!!

재테크에 관심있으신 분들...

은행의 PB들에게서나 가능했던 재무설계를 무료로 해주는 곳이 있으니

한번 받아보기를 권한다...

밑져야 본전이다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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